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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집안살림

자석 선반 후크 현관문에 붙여 편하게 쓰기

by 김늘뽀 2024. 3. 7.

마스크, 차키 등... 외출할 때 필요한 자잘한 물건들은 보관하기가 참 애매하다. 서랍에 두자니 꺼내기도 귀찮고~ 챙기는 걸 까먹을 거 같고~ 그래서 구매한 아이템이 자석 선반 후크다. 현관문에 간편하게 붙여 소지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꿀템임!


자석 선반 후크 현관문

  • 구매처 오늘의집 메인홈
  • 구매가 9500원
  • 구매한 옵션 블랙

나는 오늘의집 메인홈이라는 브랜드에서 구매했다. 자석 선반이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디자인이 나오는데, 나는 너무 튀어나오지 않으면서도! 크기가 적당하면서! 후크까지 달려 있는 걸로 골랐다. 가격은 9500원이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가 있었는데, 우리 집 현관문 색이 어두워서 그에 맞게 블랙으로 골랐다.

 

메인홈-자석-선반-후크-포장-패키지-사진
메인홈에서-구매

 

메인홈 자석 선반 후크는 강력한 마그네틱 처리가 되어 있어서, 떨어질 걱정이 거의 없는 제품이다. 만약 무거운 걸 올린다면 무게 때문에 아래로 내려갈 순 있어도, 아예 떨어질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 정도로 자력이 강하다.

 

 

자석-선반-후크-구성품-사진
블랙-컬러

 

사이즈는 4.5 X 24.5 X 6cm 크기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게 딱 적당해서 현관문에 붙였을 때 지저분하다거나 거슬리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위쪽은 물건을 올려둘 수 있는 선반이고 아래쪽은 6개의 후크가 있어 마스크나 열쇠 등을 걸어둘 수가 있다. 후크 개수가 넉넉하니까 온 가족 마스크를 다 걸어두어도 충분하다. 선반은 다소 좁은 편이라 큰 물건보다는 미니 향수, 가위, 칼, 차키 정도의 자잘한 물건을 올려두기에 적당한 정도라고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 마스크가 일회용품에 가깝긴 하지만, 잠깐 썼을 때는 바로 버리기가 정말 아까운데! 자석 선반 후크에 걸어두면 잊어버릴 일 없이 다음에도 또 쓸 수 있어 너~무 편했다. (원래는 바지나 외투 주머니에 꼬깃꼬깃 넣어두었다가 한참 뒤에 발견해서 버리고 그랬음...ㅋㅋㅋ) 

 

참고로 나는 현관문에 붙여서 쓰고 있지만, 냉장고나 캐비닛처럼 자석이 붙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쓸 수 있다. 실제로 부엌에서 주방도구 보관용으로 쓰는 분들도 많음!

 

 

자석-선반-후크를-현관문에-붙여-사용하는-모습-사진
잡다구리-정리하기-딱이다

 

우리 집은 쓰레기 버리러 갈 때 필요한 크리넷 키, 남편 차키, 마스크, 작은 장바구니 등을 보관하고 있다. 칼이나 가위도 선반에 올려두었다가 택배 왔을 때 현관에서 바로바로 뜯어버리면 깔끔하고 좋음! 벌써 1년 넘게 사용했는데 전혀 흘러내림 없이 제자리에 잘 고정되어 있다. 확실히 자성이 강함.

 

우리 집 현관이 검은색에 가까워서 블랙으로 고른 건데,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져서 더 마음에 든다. 컬러는 자석 선반 후크를 사용할 장소의 배경색에 맞춰서 고르면 될 듯.

 

오늘의집 메인홈 자석 선반 후크는 만 원도 안 되는 합리적인 가격에, 생활의 질을 확 올려줬던 꿀템이다. 튼튼해서 몇 년은 더 쓸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만약 망가지면 무조건 재구매할 것임. 그만큼 매일매일 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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