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계량스푼 양면이라 더 편한 자주

요리 레시피에 항상 나오는 큰 술, 작은 술... 도대체 이게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몰라서 감으로 해왔지만! 정확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자주에서 계량스푼을 하나 장만했다. 스테인리스 소재에 양면이라 내가 원하던 조건에 딱 맞는 제품이었다.

자주(JAJU) 스텐 양면 계량스푼

나는 자주 스토어팜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7900원이다. 자주 공식 스토어팜이라 그런지 주기적으로 할인 이벤트나, 할인 쿠폰도 지급하고 있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음!

정확한 이름은 스텐 더블 계량스푼이다. 5ml, 15ml가 양쪽에 모두 들어가 있어 이 제품 하나로 거의 모든 계량이 가능함!

재질은 스테인리스 스틸이라서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304 계열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라고 함!

다만 스텐 제품 특성상 연마제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기에 꼭 제거 과정을 거치고 사용하자. 제품 설명에는 미온수, 중성세제, 식초를 2:1:1 비율로 섞은 후 계랑스푼을 부드럽게 닦아내고 미온수로 충분히 씻어내라고 되어 있었다.

자주 스텐 양면 계량스푼은 쉽게 넘치지 않는 깊이감으로 되어 있어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다.

손잡이도 길어서 편함! 보통 양념이나 조미료를 계량한 후에는 음식에 골고루 맛이 배이도록 섞어주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손잡이가 길쭉하니 따로 숟가락을 쓸 필요 없이 계량스푼으로 슥슥 섞을 수 있었다. (특히 국물 요리할 때 뒤적거리기 딱 좋음)

근데 계량스푼이 없을 땐 불편해서 꼭 필요하다고 느껴졌는데, 막상 사고 나니 계량스푼이 필요한 요리를 잘 안 하게 된다는 게 함정...ㅋㅋㅋ

그래도 자주 스텐 더블 계량스푼은 양면이라 실용성이 뛰어나고, 스테인리스 소재라 식기세척기까지 돌릴 수 있어 잘 샀다고 생각함! 가격도 7000원대 정도면 무난하게 합리적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