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면서 기존에 쓰던 규조토 발매트는 버리고, 새롭게 바네스데코에서 반달 모양으로 된 규조토 발매트를 구매했다. 반달 모양이라 더 깔끔하고 귀여운 분위기다.
규조토 발매트 바네스데코
- 구매처 오늘의집 바네스데코
- 구매가 13900원
- 구매한 옵션 L 사이즈 / 6번 파스텔 색상
규조토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긴 시간 동안 바다, 호수에 침식되어 화석화된 천연광물로 표면에 미세기공이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는 원리다. 탈취 / 항균 기능도 있다고 함! 나는 오늘의집 바네스데코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13900원이다.
색상 디자인은 총 8가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기본적으로 반달 모양인 건 똑같지만 안에 들어가 있는 패턴과 컬러가 각기 다르다. 나는 6번 파스텔 색상으로 선택했다. 가장 귀여워 보였음!
바네스데코 규조토 발매트는 박스 안에 스티로폼으로 2중 안전 포장이 되어 있다. 깨져서 도착할 확률이 그만큼 낮고, 나도 멀쩡한 상태로 잘 받았음!
구성품은 규조토 발매트 + 논슬립 패드 + 사포로 되어 있다. 논슬립 패드는 규조토 발매트 아래에 깔면 되고. 사포는 오래 사용해서 물이 잘 흡수되지 않을 때 표면을 갈아주면 된다. 한쪽 방향으로 가볍게 밀어주고 마른 천으로 가루를 닦아낸 후 쓰기! 다만 바네스데코 규조토 발매트는 하얀 규조토 위에 색을 프린팅한 거라 색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니 꼭 확인하자.
사이즈는 60 X 39 X 0.9cm 크기다. 두께가 9mm로 얇기도 하고, 가벼워서 들고 이동하기가 편하다. 좁은 공간에 보관하기도 적당하다.
규조토 함유량이 너무 높으면 파손되기가 쉽고, 너무 낮으면 성능이 떨어져 비율이 중요한데 바네스데코는 최대 60% 함량으로 딱 이상적인 강도와 흡수력을 맞췄다고 한다. 나머지 40%는 석회와 식물섬유로 구성되어 있다.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위험한 디자인적 결함이 없고, 해로운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SSG 인증도 취득했다고 한다.
다만 규조토 소재 특성상 처음 사용할 때 가루가 묻어날 수 있다. 무해한 천연 성분이지만 나는 발에 가루가 묻는 게 뭔가 찝찝하기도 하고 촉감이 별로라 물티슈로 닦아내고 사용했다. 프린팅이라 색이 좀 묻어나긴 했지만, 지워지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너무 빡!빡! 문지르면 지워질 수도 있겠다.
논슬립 패드는 밀림 현상과 긁힘을 방지해 준다는데... 바닥 소재에 따라 다른 건지 우리 집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 발로 치면 논슬립 패드까지 같이 쭉 밀려남...ㅋㅋㅋㅋㅋ 장난해?!
그래도 긁힘 방지는 될 거 같아서 깔아 두긴 했고, 대신 밀림 방지를 위해 자국 없이 떼어지는 실리콘 테이프를 양쪽에 붙여 고정해 두었다. 그러니까 하나도 안 밀려나서 매우 편해짐!
나는 화장실 앞에 두었다. 반달 모양이라 딱 들어맞으면서 파스텔컬러라 화사해 보인다! 반달 모양이니까 그냥 사각형보다 공간 차지도 덜 하는 느낌. 특히 나는 발매트는 눈에 확 띄거나 정신없이 화려한 건 두기가 싫었는데, 바네스데코 디자인이 딱 취향이었다. 무난하면서도 귀여워.
참고로 굳이 욕실이 아니더라도 화분 받침대, 주방, 우산꽂이나 현관처럼 물 흡수가 필요한 공간이라면 어디든 쓸 수 있다.
관리 방법은 더러워졌을 때 흐르는 물로 가볍게 세척 후 말려주고, 주기적으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건조해주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데 나는 귀찮아서 1년 동안 세척이나 건조 한 번도 안 했다. 살짝 꼬질꼬질해졌긴 한데 보기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아직까지 흡수력도 준수해서 잘 쓰고 있음!
바네스데코 규조토발매트는 어디에나 잘 어우러지는 디자인에, 파스텔톤 색감과 반달 모양이 귀엽다. 흡수력 역시 1년 내내 사포질 안 했는데도 아직까지 괜찮아서 만약 망가지면 재구매 의사 있음!
'내돈내산 리뷰 > 집안살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짱구 핸들 플레이트 흰둥이 2P 세트 (0) | 2024.04.16 |
---|---|
무소음 변기커버 설치도 간단한 바스템 (0) | 2024.04.09 |
진공 음식물 쓰레기통 냄새 없는 엠지엠씨 플루딕 (2) | 2024.03.19 |
자석 선반 후크 현관문에 붙여 편하게 쓰기 (1) | 2024.03.07 |
행잉오거나이저 4단으로 가방과 모자 정리 끝 (2) | 2024.0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