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갈 때 렌즈를 착용하기도 하고, 원래 눈이 건조한 편이라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이번에 사용해 본 건 프렌즈 아이드롭 순! 프렌즈 아이드롭 시리즈 중에 청량감이 제일 약하고, 그만큼 부드러운 제품이다.
프렌즈 아이드롭 순
- 구매가 6000원 (약국마다 상이)
- 구매처 약국
나는 약국에서 6000원에 구매했는데 지역별로 5000원~7000원 정도까지 가격 차이가 난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프렌즈 아이드롭은 소프트, 하드, 컬러, 일회용까지 모든 렌즈 착용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물론 맨눈에도 사용 가능!
내가 선택한 프렌즈 아이드롭 순은 청량감 0단계로, 시원함은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 그냥 일반적으로 인공눈물 넣을 때 느껴지는 본연의 시원함 정도만 있다. 청량감을 원하는 분들은 쿨(1단계)이나 쿨하이(5단계)로 구매하시면 된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렌즈를 끼고 있는데 눈이 불편하거나, 눈이 피로하거나, 눈이 뻑뻑하거나, 눈이 흐리고 눈곱이 많을 때 사용하면 된다. 눈의 피로 회복을 돕고 촉촉함을 오래 유지시키는 포도당이 들어 있어 라식, 라섹한 눈의 영양공급에도 적합하다.
하루에 5~6회 사용하면 되는데, 1회에 2~3방울 넣어주면 된다.
눈물의 점성을 유지해 수분 증발을 방지하는 히드록시에틸셀룰로오스. 눈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각막 세포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 천연 눈물과 유사한 성분으로 삼투압을 조정해 눈의 자극을 최소화하는 염화나트륨과 염화칼륨. 렌즈에 인공눈물이 흡착되는 것을 방지하고 눈물 점액층을 보충하는 폴리소르베이트 등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가 있다.
보관은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서늘한 곳에 뚜껑을 꼭 닫은 후 두어야 한다. 고온 주의! 눈에 직접적으로 넣는 것이기에 사용기한이 지났다면 쓰지 말고 버리자. 참고로 사용기한은 약 1년 3개월 정도였다.
프렌즈 아이드롭 순은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가 있다. (순은 포인트 컬러가 분홍색) 용량은 14ml다. 무색투명한 액체다. 아담해서 평소에 들고 다니기에도 부담 없다.
눈에 넣으면 청량감은 없고 부드럽고 촉촉하게 퍼진다. 누구나 무난하게, 편하게 쓸 수 있는 사용감! 나는 청량감이 있는 인공눈물은 다소 자극적이라고 느껴져서, 프렌즈 아이드롭 순의 사용감이 마음에 들었다.
프렌즈 아이드롭 순은 부드럽고 촉촉한 사용감에, 건조함을 빠르게 잡아줘서 무난하게 잘 사용했다. 렌즈를 낀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하니 편하기도 하다. 다만 청량감은 전혀 없으니 구매하기 전에 이 부분 꼭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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