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기간에는 꼭 착용하는 위생팬티. 기존에 사용하던 위생팬티가 봉제선이 너무 두껍고 불편해서 에블린 데일리 위생팬티를 구매해봤다. 심리스 위생팬티라 편할 것 같아서 구매함! 검색해보면 여러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나는 이랜드몰 에블린에서 구매했다. 사이트마다 가격이 다르니 잘 비교해보고 구매하시면 되겠다.
에블린(EBLIN) 데일리 위생팬티
- 모델명 EBWQB49P4M
- 구매처 이랜드몰 에블린
- 구매가 11000원 (정가 15900원) 사이트마다 가격 상이
- 구매한 옵션 베이지 / 100(XL) 사이즈
컬러는 블랙과 베이지 2가지고, 사이즈는 85부터 5단위로 100까지 나온다. 나는 엉덩이가 좀 있는 편이라 가장 큰 100사이즈로 구매했다. 컬러는 베이지로 선택!
에블린 데일리 위생팬티는 종이 패키지로 포장되어 왔다. 컬러는 앞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뒷면에는 사이즈가 적혀 있다. 나는 100사이즈를 주문해서 XL이라고 표시되어 있었다.
참고로 정확한 후기를 위해 5개월 정도 실제로 내가 사용해보고 리뷰를 쓰는 중이다.
소재는 겉감이 나일론 60%에 폴리우레탄 40%이고, 안감이 면 100%로 되어 있다.
봉제선이 전혀 없는 심리스 위생팬티인데, 보통 흐물흐물 힘이 없는 일반 심리스 팬티와는 다르게 살짝 두께감이 있는 탄탄한 소재감이다. 위생팬티라서 이런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쓴 걸로 보인다. 그렇다고 입었을 때 답답하거나 불편한 느낌은 아니라 괜찮았다.
심리스 위생팬티이기에 택도 따로 달려있지 않고, 안쪽에 정보가 새겨져 있다. 세탁할 땐 단독 세탁을 하라고 되어 있고, 삶거나 건조기에 돌리지 말라고 한다. 나는 단독 세탁하기는 좀 번거로워서 그냥 세탁망에 넣고 다른 빨래랑 같이 돌리는데 아직까지는 문제없이 멀쩡하다.
중요부위가 닿는 부분은 흡수력이 좋은 면소재로 되어 있다. 위생팬티는 양이 적으면 그냥 단독으로 입어도 되지만, 나는 생리혈이 묻은 팬티를 세탁하는 게 번거로워 위에 생리대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다. 혹시나 생리대에서 생리혈이 넘치더라도 위생팬티는 밖으로 새지 않기에 안심할 수 있다.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날에 생리대 없이 착용하기도 좋다.
기존에 사용하던 위생팬티는 가랑이에 닿는 봉제선이 두껍게 되어 있어서 굉장히 불편하고 배기는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에블린 데일리 위생팬티는 심리스라 정말 편안했다. 배기는 느낌 하나도 없음!
심리스 접합 부분이 잘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5개월 정도 생리대를 떼었다, 붙였다를 셀 수 없이 반복했는데 아직까지 떨어질 기미 없이 탄탄하게 잘 붙어있다. 내구성도 합격.
가격도 무난하고, 튼튼하고, 무엇보다 편해서 마음에 든다. 특히 나처럼 위생팬티를 착용했을 때 가랑이 부분이 배기고 아팠던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에블린 데일리 위생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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