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덮개 자동개폐 씽크망 뚜껑, 살림을 더하다

기본 싱크대 덮개는 플라스틱 소재라 보기에도 안 예쁘고,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그대로 올라온다. 그래서 구매해 본 제품이 살림을 더하다의 자동 개폐 씽크망 뚜껑이다! 무려 3년 째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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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덮개 씽크망 뚜껑

• 구매처 오늘의집
• 구매가 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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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의집에서 구매했다. 가격은 3900원이다. '살림을 더하다 싱크대 커버'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리뷰가 1600개가 넘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제품임!

 

자동개폐-방식-싱크대-커버

 

자동개폐 싱크대 덮개인데 포장 디자인은 다소 B급 감성이 느껴져 조금 당황스럽긴 했다. 특히 "냄새 않나는"이라고 쓰인 부분 매우 불편...ㅋㅋㅋ 그래도 제품만 좋으면 됐지 뭐~

 

 

앞모습-뒷모습

 

사이즈는 가로 14.5 X 높이 5cm 크기다.

 

배수구 지름을 줄자로 측정했을 때 14.6cm 정도 되면 딱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평균 배수구 크기라 대부분의 집에 맞긴 할 텐데, 혹시 모르니 구매 전에 줄자로 꼭 체크해 보기!

 

소재는 국내 특허받은 ABS(도금)으로 되어 있다. 쉽게 말하면 플라스틱 위에 도금을 한 거라고 보면 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스텐처럼 보이지만 올스텐이 아니라는 거. 일단 보기에는 스텐처럼 보이기 때문에 기본 플라스틱 싱크대 덮개보다는 훨씬 깔끔하고 세련된 비주얼이다.

 

 

특허-받은-아이템

자동개폐

 

자동개폐 싱크대 덮개는 평소에는 가운데 부분의 열림판이 닫혀 있지만, 물과 음식물 찌꺼기를 흘려보내면 자동으로 열리는 구조로 되어 있다. (동영상 참고) 물을 끄면 열림판이 자동으로 올라와 냄새를 차단해 준다. 특허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이게 진~짜 편함! 구멍도 커서 막힘 없이 시원시원하게 내려간다. 보기에도 깔끔하다.

 

원래 기본 플라스틱 싱크대 덮개는 뚫려 있는 데다 색깔이 칙칙해서 보기도 싫고... 냄새를 차단하려면 따로 뚜껑을 덮어줘야 해서 굉장히 번거로운데 이건 그럴 필요가 없다.

 

다만 3년 동안 꾸준히 써본 결과 아쉬운 점도 있다. 소재가 올스텐이 아니고 플라스틱에 도금을 한 것이기에 내구성이 약하다. 1년 정도 사용하면 도금이 점점 벗겨짐... 또 물 때와 음식물 찌꺼기가 잘 끼는 편이라 청소를 자주 해줘야 한다.

 

이런 아쉬운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싱크대 덮개 청소는 주기적으로 해줘야 하고. 3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기에 1년 정도 사용하고 도금이 벗겨지면 부담 없이 새로 사면 되니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다. (실제로 3번 재구매함)

 

살림을 더하다 자동개폐 싱크대 덮개는 스텐처럼 보이는 깔끔한 디자인, 3900원의 저렴한 가격, 자동개폐 구조의 편리함까지... 단점이 있긴 하지만 장점이 훨씬 더 많아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