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보호매트 유리섬유 실리콘 소재, 바네사

인덕션을 그냥 사용하면 흠집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인덕션보호매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 종류가 정말 많던데, 찾아보니 유리섬유 소재가 좋다고 하길래 유리섬유 +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진 바네사의 인덕션보호매트를 구매했다. 유리섬유 소재에 색감까지 예쁜 건 바네사가 유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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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인덕션보호매트 (유리섬유 실리콘)

• 구매처 라이프사이클 스토어팜
• 구매가 개당 7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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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년에 라이프사이클 스토어팜에서 개당 7900원에 2개를 구매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품절되었다.

 

다행히 바네사 인덕션보호매트라고 검색하면 아직 파는 곳이 몇 군데 있긴 한데 가격이 2개에 3만 원이 넘어감... 바로 작년에 산 건데 이렇게까지 가격이 오를 수가 있나? 물량이 없는 건지 물가가 비싸진 건지는 잘 모르겠다.

 

유리섬유+실리콘-소재

 

바네사 인덕션보호매트는 미국 FDA 인증 표준 실리콘 + 유리섬유 소재로 되어 있다.

 

일반 실리콘 소재보다 유리섬유 + 실리콘 소재는 내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열 투과성이 좋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내열 / 내냉온도 -40도~250도) 거기다 제빵용 기구로도 많이 사용될 정도로, 변형에도 강하다는 거! 심지어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해 관리하기도 쉽다.

 

일반 실리콘 소재는 오래 사용할 경우 열이 쌓여 기능이 저하되는데, 유리섬유 + 실리콘은 열의 방출을 돕기 때문에 훨씬 더 오래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당연하지만 인덕션 전용 매트이기에 인덕션이 아닌 다른 기기에서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하이라이트 사용불가!!! 그리고 연속 조리 가능한 시간은 1시간 이내로, 장시간 걸리는 음식을 조리할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고 되어 있었다.

 

 

얇고-깔끔한-색감

 

바네사 인덕션보호매트 사이즈는 22 X 22cm 크기다. 손이 비칠 정도로 두께감은 얇은 편인데, 그만큼 열 전도성이 우수하다.

 

추가로 양면 모두 사용 가능하다. 글자가 있는 부분이 앞면인데, 뒷면은 글자가 없어 깔끔하고 심플하게 쓰고 싶다면 뒷면이 보이게 놓고 쓰면 된다.

 

 

화이트-인덕션에도-잘-어울림

 

컬러는 연한 그레이라 화이트 인덕션에도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진다. 유리소재 + 실리콘 소재 중에서도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원했는데 바네사 인덕션보호매트가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유일한 제품이었다.

 

논슬립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밀림 현상도 전혀 없고 안정적이다.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하고 냄비 받침으로 써도 되니 편하면서 유용하다.

 

작년에 구매 후 1년 가까이 사용해 봤는데 오염도 잘 지워지고 스크래치를 확실하게 보호해 줘서 너무 잘 쓰고 있다. 막 썼는데도 아직까지 상태가 멀쩡한 걸 보니 내구성이 확실히 뛰어나다. 

 

바네사 인덕션보호매트는 재구매 의사가 있을 정도로 디자인, 성능 두루 만족스러웠다. 더 쟁여두고 주변에 선물도 하고 싶은데 2배 넘게 가격이 올랐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아직까지는 멀쩡하지만 만약 망가지면 다른 유리섬유 + 실리콘 인덕션보호매트를 찾아 헤매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