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방 수술 시간이 약이다, 3개월 차 후기

부유방 수술 후 한 달 동안은 일주일에 1번씩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고, 이후에는 3개월 차가 되었을 때 다음 정기검진을 받으러 가게 된다. 정기검진을 받으러 가는 텀이 점점 길어짐!

 

3개월 정기검진 당일에는 초음파로 남아 있는 유선이 있는지 확인만 진행했다. 나는 맘모톰도 함께 진행했기에 맘모톰 상태도 같이 확인했는데 다행히 문제점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초음파 비용은 4만 원)

 

2개월-후

 

사실 초반 한 달 동안은 통증이라던지, 상태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났는데 그 시기가 지나니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혹시 몰라 찍어둔 2개월 차 사진도 3개월 차 사진과 큰 차이점이 없음.

 

 

3개월-후

 

3개월 즈음되니 통증은 그냥 없다고 보면 되는데, 피부가 당기는 느낌과 겨드랑이 피부가 검게 착색된 것이 조금 신경 쓰였다. 수술해 주신 선생님께 여쭤보니 시간이 약이라고 하셨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전과 달리 당기는 느낌이 아프고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다. 좀 신경 쓰이는 정도?

 

시간이 약이라는 건 알지만, 이 당시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서 드레스를 입을 때 혹여나 보일까 봐 걱정하니 미백크림을 좀 이르게 처방해 주셨다. 원래는 6개월 이후부터 바르는 거라고 함! 근데 처방받고 나서 생각해 보니 어차피 웨딩드레스 위에 볼레로를 입어서 겨드랑이가 가려지니까 굳이 급하게 바를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미백크림은 고이 보관만 해둠...

 

부유방 수술 3개월 차 후기를 정리해 보자면 통증은 전~혀 없지만 살짝 당기는 느낌이 남아 있고, 겨드랑이 피부의 검은 착색이 신경 쓰이는 상태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음 정기검진은 6개월 차에 받았기에, 6개월 후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