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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소박 일상/여행은 즐거워

네스트호텔 조식 종류가 적어서 아쉬워

by 김늘뽀 2025. 4. 10.

뷔페식으로 운영되는 인천 네스트호텔 조식! 나는 객실 + 조식 2인 패키지로 예약해서 먹어보았다. 나 + 엄마 + 동생까지 총 3명이 간 건데 조식은 2인 패키지라서, 1명은 현장 결제했음! 


네스트호텔 조식 

  • 로비 레스토랑 플라츠 
  • 매일 06:30 ~ 10:30 
  • 성인(13세 이상) 정상가 44000원, 예약가 39600원 / 7세 ~ 12세 22000원 / 3세 ~ 6세 13200원 

네스트호텔 조식은 예약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나처럼 객실과 패키지로 결제하거나, 조식만 따로 예약하면 될 듯하다. 참고로 13세 이상은 성인 가격으로 결제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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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방문했던 네스트호텔 객실 리뷰는 위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스트호텔-조식-플라츠-레스토랑-사진
플라츠-레스토랑

 

네스트호텔 조식은 오전 6시 30분, 이른 시간부터 오픈한다. 로비층에 있는 플라츠 레스토랑으로 가면 됨!

 

계단식으로 되어 있고, 바다가 보이는 통유리창으로 햇살이 환하게 들어온다. 이게 생각보다 눈부시긴 함...ㅋㅋㅋ 솔직히 선크림 필수일 것 같은데 아침이라 졸리고 귀찮아서 난 대충 모자 쓰고 갔다. 

 

 

네스트호텔-조식-브런치-메뉴-사진
브런치-메뉴

 

네스트호텔 조식은 브런치, 한식, 디저트, 핫 메뉴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베이커리, 스크램블, 베이컨, 해쉬브라운 등 브런치 메뉴 위주로 신경을 쓴 느낌이었다. 오믈렛은 요청하면 바로 만들어주시고, 계란프라이는 접시에 만들어져 있어 접시 째로 들고 가면 된다. 

 

베이커리는 페스츄리가 많길래 기대했는데, 갓 만든 따뜻하고 바사삭한 식감과 맛은 아니어서 좀 아쉬웠다. 예전에 갔을 때는 크로와상이 갓 구워진 느낌으로 바삭하고 풍미가 좋았는데 맛이 없어진 듯. 왜일까. 

 

 

네스트호텔-조식-메인-메뉴-사진
메인-메뉴

 

한식과 핫 메뉴는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 않다. 브런치 메뉴가 대부분 느끼하다 보니까, 매콤하거나 얼큰한 게 먹고 싶어 진다...ㅋㅋㅋ 개인적으로 국물이나 면이 먹고 싶었는데 없어서 아쉬웠다. 토마토소스 파스타나 피자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서 거의 계란, 베이컨, 빵 위주로 먹었더니 속이 느끼해져서 많이 못 먹었다. 엄마랑 동생도 마찬가지... 

 

 

네스트호텔-조식-디저트-메뉴-사진
디저트-메뉴

 

디저트 메뉴는 과일과 시리얼, 커피, 음료, 요거트 정도만 간단히 준비되어 있었다. 케이크나 과자 같은 건 없음. 우리는 속이 느끼해서 상큼한 요거트와 과일만 조금 먹었다. 

 

네스트호텔 조식은 3~4만 원의 가격에 가성비가 그리 좋진 못한 느낌이었다. 특히 예전에 먹었을 땐 오믈렛이랑 크로와상이 맛있었는데, 이번에 먹었을 땐 전보다 별로였음. 매콤하고 얼큰한 메뉴가 없기도 하고... 그래서 다음에 재방문할 때는 그냥 객실만 예약해서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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