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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소박 일상/여행은 즐거워

네스트호텔 인천 디럭스 트윈 벙커룸 오션뷰 객실 후기

by 김늘뽀 2025. 3. 6.

엄마, 동생과 함께 떠난 여행! 3명이라서 네스트호텔 인천 디럭스 트윈 객실을 예약했다. 여러 가지 옵션 중에서는 벙커룸 오션뷰(바다 전망)으로 선택했다. 


네스트호텔 인천 (nest hotel) 

  •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 19-5 (운서동 2877)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5성급 호텔 
  • 가격 10만 원 후반 대부터 시작 
  • 이용한 객실 디럭스 트윈 

네스트호텔 인천 디럭스 트윈 객실 가격은 10만 원 후반 대부터 시작한다. 물론 주말은 20만 원대로 더 비싸짐! 

 

우리는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1박 숙박 일정이었기에 다행히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다. 조식 2인 포함까지 되어 있는 패키지로, 24만 원! 참고로 예약 플랫폼은 아고다에서 진행했다. 가격 비교해 보고 가장 저렴했던 곳으로 고름. 

 

네스트호텔-인천-로비-사진
로비

 

네스트호텔은 예전에 남편과 함께 방문해 본 적이 있던 곳이고, 객실 컨디션과 수영장까지 다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재방문하게 되었다. 

 

 

인천 네스트 호텔 스탠다드 더블룸 객실과 수영장, 조식 후기

인천 공항에 갈 일이 있어서, 인천에 가는 김에 네스트 호텔에 가보기로 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전날 저녁에 급하게 알아본 건데도 다행히 객실이 남아있었다. 객실보다는 수영장과 조식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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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위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편이랑은 스탠다드 더블룸 객실을 이용했었음! 

 

다만 이번에는 유료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고, 무료로 가능한 사우나 노천탕만 이용하기로 했다. 엄마랑 동생이 수영복 챙기는 게 귀찮다고 하기도 했고, 이용료가 비싸다고 반대함. ㅋㅋㅋ 

 

 

네스트호텔-인천-엘리베이터와-객실-복도-사진
803호

 

참고로 사우나 노천탕네스트호텔 3층에 위치해 있는데! 크기가 작긴 하지만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 사람이 꽤 많았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정기정비로 이용불가) 사우나는 촬영 불가능해서 사진은 못 남겼지만. 내부에도 목욕탕이 있고, 외부에는 노천탕이 있는 구조다. 우리는 숙박 당일 저녁과 다음 날 아침까지 알차게 두 번이나 이용함! 특히 아침에 했던 노천탕이 은은한 햇살이 들어오면서~ 머리는 차갑고~ 몸은 따뜻해 기분이 좋았다. 엄마랑 동생도 아주 만족함. bbb 

 

아무튼 우리가 배정받은 디럭스 트윈 객실은 803호다. 디럭스 트윈 객실은 기본적으로 다 벙커룸 구조로 되어 있고, 마운틴뷰와 씨사이드뷰(오션뷰) 2가지 중에 선택하는 거라고 보면 된다. 우리는 당연히 씨사이드뷰로 골랐다. 

 

 

네스트호텔-인천-설명서-사진
설명서

 

이용안내도 꼼꼼히 읽어보기! 기본적으로 객실은 금연이고 특이하게 배달음식 반입이 제한되어 있었다. 사실 네스트호텔 자체가 좀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배달 오는 곳이 거의 없기도 함... 그래서 우리는 인천 번화가에서 놀다가 치킨 포장해 와서 먹었다. 

 

참고로 로비층 프런트 데스크 뒤에 CU편의점이 있어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필요한 물건이나 간단한 간식 구매가 가능하다. 우린 아이스크림 사 먹음...ㅎ 

 

TV의 경우 넷플릭스, 왓챠와 같은 OTT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 티비다. 이용 후 로그아웃하는 거 잊지 말기! 

 

 

네스트호텔-인천-디럭스-트윈-객실-사진
디럭스-트윈

 

네스트호텔 디럭스 트윈 객실은 햇살이 환하게 들어오고, 침대가 창문과 마주 보게 배치되어 있었다. 그래서 침대에 누워 오션뷰 감상이 가능하다! 구조가 독특한데 이용하기에는 편하게 되어 있어서 매력적이다. TV 맞은편에는 간단한 작업이 가능한 테이블과 소파가 있다. 

 

 

네스트호텔-인천-디럭스-트윈-침대와-욕실-사진
침대2-욕조1

 

벙커룸인 이유는, 싱글베드 1개가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릴 적 꿈꾸던 다락방과 비슷한 분위기로 되어 있다. 슬라이드 문을 열면 침대가 짜라란 나옴! ㅋㅋㅋ 생각보다 공간이 여유롭기 때문에 문만 열어두면 답답하거나 무섭지도 않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듯한 느낌이랄까. 우리는 엄마가 여길 마음에 들어 하셔서 혼자 주무시게 내어드렸다. 동생과 나는 퀸베드에서 둘이 잤음. 

 

욕실에는 삼각형 모양으로 욕조 1개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씻을 때마다 사우나 노천탕을 이용해서 아쉽게도 욕조는 이용해 보지 못함... 입욕제 챙겨가서 사용하면 딱이겠다. 욕조 옆에도 작은 창문이 뚫려 있어 오션뷰 감상이 가능하다. 

 

역시나 객실 컨디션도 굿. 깔끔해서 거슬리는 부분 하나도 없이 편안하게 이용했다! 객실도 넓고 크다. 다만 침대가 창문이랑 마주 보고 있는 구조라서 아침에 눈부심 주의... 커튼 꼭꼭 치고 자야 함. ㅋㅋㅋ 

 

 

네스트호텔-인천-디럭스-트윈-오션뷰(씨뷰)-사진
오션뷰

 

작은 테라스로 나가면 바람도 쐴 수 있다. 탁 트인 바다만 보이는 오션뷰는 아니지만, 충분히 예쁘고 평화로워서 힐링되는 풍경이었다. 

 

다른 호텔 후보도 꽤 있었는데, (엄마가 꼭 원했던) 사우나 목욕탕이 있으면서 +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 + 객실 컨디션이 괜찮은 곳을 찾다 보니 네스트호텔 인천이 딱이었다. 특히 디럭스 트윈 객실이 조식 2인 포함 24만 원이라니 대만족. 

 

다만 조식은 살짝 아쉬웠는데...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스트호텔 조식 종류가 적어서 아쉬워

뷔페식으로 운영되는 인천 네스트호텔 조식! 나는 객실 + 조식 2인 패키지로 예약해서 먹어보았다. 나 + 엄마 + 동생까지 총 3명이 간 건데 조식은 2인 패키지라서, 1명은 현장 결제했음! 네스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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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호텔 인천은 역시 이번에도 너무 잘 쉬다 와서, 재방문 의사 있음! 디럭스 트윈 객실은 독특한 구조에 벙커룸까지 특별한 경험이라 재밌기도 했다! 엄마랑 동생도 또 가자고 했을 정도로 행복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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