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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패션뷰티

나이키 조던 윙스 플리스 풀집 후디 CD4829-100

by 김늘뽀 2019. 10. 13.

 

나이키 조던 윙스 플리스 풀집 후디 CD4829-100.

 

한겨울 전에는 보송보송하고 따스한,

플리스를 입는 게 딱 좋다고 생각하는 나.

 

그런데 플리스랑 후리스 차이점이 뭐지...

 

찾아보니까 아마 똑같은 뜻인 것 같으니

그냥 내가 익숙한대로 후리스라고 말하겠다.

 

나이키 조던에 딱 봐도 부드럽고, 따뜻해 보이는

플리스 풀집 후디가 나와서 질러보았다!!

 

 

 

사이즈는 90(XS), 95(S), 100(M), 105(L), 110(XL),

120(3XL)까지 준비가 되어있다.

 

찾아보니까 조던은 무조건 한 사이즈 작게

주문해야 하는 게 국룰이라고 하길래,

불안함 마음을 안고서 S사이즈를 주문해봤다.

 

나는 아우터는 박시하게 입는 편이라서,

M은 시켜야 하지 않나...? 하면서

굉장히 불안해했음 ㅋㅋㅋㅋ

 

그래도 여자들은 박시하게 입으려면 S사이즈

주문하라는 사람들의 말을 믿고 S사이즈 주문!

 

 

 

다행히 S사이즈가 나에게 박시하게 맞았다.

 

딱 내가 원하던 정도의 적당한 박시함.

 

참고로 내 키는 157cm고, 보통 박시하게

입고 싶으면 L사이즈를 많이 주문한다.

 

이렇게 생각하니 조던이 확실히

크게 나오기는 하는 것 같다.

 

나랑 체형이 비슷한 분들이라면 S사이즈로

주문해도 충분히 박시하게 입을 수 있을 듯.

 

 

 

엉덩이를 아슬아슬하게 다 가리는 기장이고.

팔이 좀 많이 길기는 했다.

 

그래도 뭐 시보리가 있어서 손목까지

올려두면 막 흘러내리지는 않음.

 

밀리터리 느낌의 회색? 패턴이 들어가 있는데

아마 이 부분이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다.

 

나는 대부분 치마, 원피스 같이

여성스러운 코디를 많이 하기 때문에

코디를 매치하기가 좀 어려웠음.

 

캐주얼, 스트릿룩을

많이 입는 분들께 좀 더 추천하고 싶다.

 

 

 

내 취향에는 아예 화이트로 나왔으면-하는

바람이 있지만 어쩔 수 없지..

 

캐주얼, 스트릿 룩에는 위화감 없이 잘 어울릴 듯.

 

사이즈가 아직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커플로 맞추기도 괜찮을 것 같은 후리스다.

 

털이 빳빳하지 않고 진짜 부들부들한 촉감이라

촉감 하나만큼은 최고다 ㅋㅋㅋㅋㅋ

 

 


총정리

 

회색?으로 들어간 밀리터리 패턴이

생각보다 더 캐주얼한 분위기를 풍겨서,

나처럼 여성스러운 옷을 많이 입는 분들보단

캐주얼, 스트릿 룩을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

 

조던이기에 사이즈는 박시하게

입고 싶어도 한 사이즈 작게!

 

털의 부들부들한 촉감이 짱 좋았던 후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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