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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방제거수술통증4

부유방 수술 일상생활이 편해진 4주 차 후기 부유방 수술을 하고 한 달이 지나니, 확실히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어졌다. 팔을 위로 드는 자세도 문제없이 할 수 있고, 팔을 흔들어도 아프지 않음! 특히 빨래를 널 때 터는 걸 못해서 항상 남편이 털어줬는데 혼자서도 팍팍 털 수 있게 되었다. 또 크게 달라진 점은 4주 차부터 겨드랑이에 아무것도 붙어 있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는 것. 진물이 나아져서 메디폼은 더 이상 붙이지 않아도 되고, 하얀색 테이프는 시간이 지나니 너덜너덜하게 떨어져서 제거해 주었다. 아직까지는 쪼글쪼글하고 좀 부자연스러운 생김새다. 살이 올라붙어야 하는데 이건 무조건 시간이 약이라고 하셔서... 다행히 나는 원래 민소매를 즐겨 입는 사람은 아니었기에 별로 신경 쓰이진 않았다. 통증도 많이 나아졌는데 팔을 쭉 폈을 때 손목부터 팔꿈치.. 2023. 8. 16.
부유방 수술 드디어 압박복을 벗다! 3주 차 후기 지난 2주 차 후기에서 언급했지만 원래는 부유방 수술하고 2주가 지나면 압박복을 벗을 수 있다. 하지만 2주 차 정기검진에서 혹시 모르니까 일주일 더 입고 있으라고 말씀하셔가지고,나는 3주 차에 드디어! 압박복을 벗을 수 있었다. 압박복을 벗으니 덥고, 답답한 건 한결 나아졌지만 3주 내내 입고 있었던 게 사라지니 살짝 어색했다. 압박복이 없어도 팔을 몸통에 딱 붙이고 있는 건 약간 불편해서 펭귄처럼 팔을 살짝 벌린 자세로 있게 된다. 하얀색 테이프는 최대한 오래 붙이고 있는 게 좋다고 하셔서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따로 건들지 않기로 했다. 대신 맘모톰한 곳에 붙어 있던 하얀색 테이프는 떼어도 된다고 해서 바로 떼어버림. (개운) 참고로 내가 부유방 수술을 한 곳에서는 녹는 실을 사용하고 있어서 실밥.. 2023. 8. 5.
부유방 수술 부위가 쓸려 진물이 생겼던 2주 차 후기 부유방 수술 후 한 달 동안은 일주일마다 검진을 가야 하는데, 지난 1주 차 후기에 언급했듯이 내가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격리가 풀릴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결국 10일째 되는 날에야 검진을 받으러 갈 수 있었음! 2주 차 후기로 정리해 봤다. 8일, 9일 차에는 통증에 큰 변화는 없었고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인지 피부가 계속 간지러웠다. 특히 오른쪽이 너무 간지러워서 미칠 뻔. 패드에 닿아 있는 부분이 간지러운데, 감각이 둔해서 상처를 낼까 봐 긁을 수가 없었다. 살살 긁어봐도 감각이 둔하니 시원하지가 않음;; 간지러운 감각은 그대로인데 긁어도 시원하지 않다니 고문이 따로 없다 정말. 10일 차에는 코로나 격리가 끝나서 검진받으러 서울로 올라갔다. 수술을 진행한 담당 선생님이 상태를 봐주시는데, 왼쪽이.. 2023. 6. 28.
부유방 수술 제일 고통스럽고 힘든 1주 차 후기 부유방 수술 당일에는 사실 마취가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라 그런지 통증이 심하지 않았다. 진짜는 자고 일어난 다음 날부터였음... 1일부터 7일 차까지 상태가 어땠는지, 1주 차 후기를 정리해 봤다. 참고로 내가 수술받은 곳은 수술 후 한 달 동안은 일주일마다 검진을 받으러 가야 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 대전에서 서울 왔다 갔다 함. 엄마 사랑해잉. 일단 지난 포스팅에서 깜빡하고 못 적은 부분인데, 내가 수술을 받은 곳에서는 수술이 끝나고 종이에 후기를 작성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카드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작성해서 냈는데 바로 주지는 않길래 기다리고 있다가 계속 안 줘가지고 말해서 받았다. (수술 일주일 후 검진 때 말해서 받음) 얼마였는지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남. 2만 원 정도였던 거 .. 2023.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