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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집안살림

무인양품 분말 제품 보존용기, 세제 보관하기 딱이야

by 김늘뽀 2023. 11. 20.

식기세척기를 구매한 후, 세제를 보관할 통이 마땅치 않아 그냥 박스채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무인양품에 갔다가 분말 제품 보존용기를 보고 세제통으로 딱이다 싶어 바로 구매해 왔다.


무인양품 분말 제품 보존용기

  • 구매처 무인양품(MUJI)
  • 구매가 4900원
  • 구매한 옵션 1.5L

무인양품 분말 제품 보존용기는 사이즈가 다양한데, 나는 1.5L 크기로 선택했다.

 

무인양품-분말-제품-보존용기-사진
무인양품-보존용기

 

가격은 4900원! 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샀는데, 인터넷에서도 5000원 초반 정도로 가격 차이가 별로 크지 않았다. (대신 배송비는 붙음)

 

 

분말-제품-보존용기-크기-사진
적당한-크기

 

용량은 1.5L고, 정확한 사이즈는 14.5 X 9.5 X 15.5cm다. 손이 작은 편인 나도 무리 없이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크기라 좋았다.

 

분말-제품-보존용기-디테일-사진
실리콘-뚜껑

 

소재는 PP와 고무제(실리콘)이라고 되어 있는데, 밀폐력을 위해 뚜껑에 고무제가 들어간 걸로 보인다. 그래서 통은 모양이 딱 잡혀 있고, 뚜껑은 유연하게 구부러진다.

 

뚜껑은 4곳의 모서리에 모두! 열기 쉽게 살짝 튀어나온 손잡이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어 편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잡고 열어도 손잡이가 모든 모서리에 다 달려 있으니 쉽게 열 수 있음! 센스 인정.

 

이름이 분말 제품 보관용기인 만큼, 밀가루나 설탕 등을 보관하기 좋은 통이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뭐든 사용하기 나름! 시리얼을 보관하는 사람도 있고~ 곡식을 보관하는 사람도 있고~ 다양하다.

 

 

짱구-스티커로-꾸민-모습-사진
식기세척기-세제통으로-사용중

 

나는 식기세척기 세제를 보관하는 통으로 사용하고 있다. 식기세척기 세제 하나를 다 쓰는 건 낭비인 거 같아 반절로 나눠 쓰고 있는데, 단면에서 가루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통에 담아둬야 가루 날림 없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무인양품 제품 스티커 자체가 뭔가 감성적이고 예뻐서 그냥 그대로 쓰고 있었는데, 짱구에 입덕하고 나서 무인양품 제품 스티커는 떼어내고 짱구 스티커로 꾸며주었음! 분말 제품 보관용기가 속이 보이지만 완전히 투명하지는 않은, 적당한 불투명이라 더 마음에 든다. 무인양품답게 어디에나 잘 어우러지는 디자인이라 그냥 그대로 써도 깔끔하고, 나처럼 스티커로 꾸며서 쓰기에도 좋다.

 

무인양품 분말제품 보관용기는 4900원의 가격에 적당히 불투명하면서 밀폐력이 좋은, 깔끔한 통이라서 후회 없는 구매였다. 나중에 또 필요할 일이 생긴다면 추가 구매할 의향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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