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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집안살림

라텍스 고무장갑 자주(JAJU) 라이트베이지 컬러

by 김늘뽀 2024. 5. 6.

흔히 고무장갑이라고 하면 짙은 분홍색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나는 색이 촌스럽고 특유의 고무 냄새도 싫어서... 컬러가 예쁘면서도 라텍스 소재로 되어 있는 제품을 찾다가! 자주(JAJU) 라텍스 고무장갑을 구매해 잘 쓰고 있다.


라텍스 고무장갑 자주(JAJU)

  • 구매처 자주
  • 구매가 3P 8900원
  • 구매한 옵션 36cm / 라이트베이지 컬러

참고로 정확한 제품명은 자주 쓰는 고무장갑이다. 컬러는 다크그린, 그레이, 라이트베이지 3가지가 있었는데 나는 라이트 베이지로 골랐음! 기본적으로 모두 트렌디하고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우러지는 컬러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다. 사람들 보는 눈은 다 비슷한지, 가장 인기 많은 컬러는 라이트베이지... ㅋㅋㅋ

 

JAJU-자주-쓰는-고무장갑-포장-사진
자주-고무장갑

 

자주 쓰는 고무장갑 가격 8900원이고, 3개가 들어 있는 구성이다.

 

내가 고른 컬러는 라이트 베이지인데, 상세페이지보다 실물이 좀 더 어두운 느낌이었다. 베이지는 맞지만 회색이 많이 섞인 거 같다고 해야 하나? 그래도 어디에나 잘 어울릴 컬러라 괜찮았다.

 

 

자주-고무장갑-정보-사진
정보

 

기본적으로 사이즈는 FREE다. 길이는 30cm, 36cm, 37cm 중에 36cm로 골랐다.

 

손바닥 둘레21cm라고 되어 있는데, 나는 손이 작은 편이라 살짝 크긴 했지만 헐렁헐렁할 정도는 아니었다. 남편도 같이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성인 남성과 성인 여성 모두 착용 가능한 걸로 선택함.

 

  

자주-고무장갑-3p-디테일-사진
3개입

 

자주 고무장갑은 국내에서 제조한 라텍스 고무장갑이라, 착용감이 부드럽다. 확실히 그냥 만져보기만 해도 분홍색 고무장갑보다 튼튼하고 짱짱하다는 게 느껴진다. 내구성 합격! 나는 일단 고무 특유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 게 좋았음.

 

끝에는 고리가 달려 있어 좀 더 편하게 보관, 건조가 가능하다.

 

 

자주-고무장갑-36cm-착용-사진
36cm

 

팔뚝에는 2단 밴딩 처리가 되어 있어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다고 한다. 근데 다른 고무장갑도 잘 흘러내리진 않아서 솔직히  이건 잘 모르겠고...

 

손 부분에 격자 패턴 처리가 되어 있어 식기가 잘 미끄러지지 않는 건 확실히 체감이 되었다. 자주 쓰는 고무장갑은 사이즈가 3가지로 나왔지만, 36cm만 독특하게 손바닥, 손등 모두 격자 패턴이 들어가 있음! 내가 꼈을 때 팔꿈치 바로 아래 정도 오는 길이였다.

 

 

자주-고무장갑-라이트베이지-컬러-주방에-걸어둔-모습-사진
라이트베이지-컬러

 

우리 집 주방 타일은 밝은 회색인데,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특히 내구성이 진~짜 좋았다. 분홍색 고무장갑은 쓰다 보면 구멍도 잘 뚫리고. 손가락 부분이 녹아서 끈적이는 게 식기에 묻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건 6개월 넘게 썼는데도 구멍도 안 났고 녹지도 않음! 아직 처음처럼 멀~쩡하다.

 

자주 쓰는 고무장갑은 감성 넘치는 컬러에, 라텍스 고무장갑이라 탄탄 + 짱짱하고, 가격도 1개에 3000원 꼴이라 가성비까지 준수했던 제품이다. 아직 1개째 쓰고 있어서 2개나 여분이 남았지만... ㅋㅋㅋ 다 쓰면 재구매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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