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세계 소울메이트 전시 다양한 작품들

대전 신세계 소울메이트 전시는 미술이 영혼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많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

대전 신세계 소울메이트 전시 

•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 6층 갤러리 (도룡동 3-1) 
• 월요일 ~ 목요일 10:30 ~ 20:00 / 금요일 ~ 일요일 10:30 ~ 20:30 
• 소울메이트 전시 2024년 10월 18일 ~ 2024년 12월 8일 

---

소울메이트 전시는 2024년 10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6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전시 이름 그대로, 나의 소울메이트가 될 수 있는 작가와 작품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음! 

 

전시-설명

 

내가 좋아하는 작품을 소장해, 그 작품과 함께 살아가며 얻는 만족은 은행의 적금과 주식의 수익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치로 환산이 불가능한 행복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며 예술 작품의 가치는 상승할 수도 있기에 미술품을 산다는 것은 가치를 함께 산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판매-작품과-굿즈

 

이런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그런지, 이번 대전 신세계 소울메이트 전시에서는 여러 작가들의 굿즈와 작품도 구매가 가능했다. 부담 없는 가격의 엽서와 스티커 등의 문구부터, 집에 걸어두기 좋은 캔버스 작품들까지. 

 

갤러리 안에도 무려 15인 작가의 (냥송이, 문경, 보니룸, 윤병운, 정성원, 노준, 박성수, 유재윤, 이지우, 조혜영, 다안, 박형진, 유해나, 이지은, 하이경) 240여 점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성했다. 

 

 

티켓은-스티커

 

갤러리 안으로 들어가면 나만의 반려돌을 만들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반려돌은 입구에서 판매되니, 만들고 싶다면 들어가기 전에 구매하면 됨!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한 번 해봐도 재밌을 듯. 

 

이번 대전 신세계 소울메이트 전시 티켓은 스티커로 되어 있어서 나는 일기장 꾸미는 데에 사용해 주었다. 주제에 맞게 굿즈처럼 쓸 수 있도록 만들었나 보다. 

 

 

따뜻한-감성

 

15인이나 되는 많은 작가가 참여한 만큼, 작품도 너~무 많아서 사진에 다 담아내진 못했지만! 확실한 건 작가마다 작품에서 느껴지는 감성과 분위기가 달라서 찬찬히 둘러보기만 해도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귀여운-동물-캐릭터들

 

따스한 일상 속의 한 장면을 그린 작품도 있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그린 작품도 있다. 

 

 

오브제-작품도-있음

 

사람마다 성격과 취향이 각기 다르기에, 당연히 미술품을 보는 시각도 다르다. 여러 작품을 보며 나도 모르게 내 마음속에 들어오는 작품은 무엇인지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나는 우리 집에 이 작품을 둔다면 어떨까? 이런 관점으로 관람했음! 

 

회화, 일러스트부터 조각까지 다양하다. 

 

 

멋진-풍경

 

사실 판매되는 작품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작은 캔버스 사이즈도 몇십만원을 훌쩍 넘긴다. 하지만 예술적 가치는 돈으로 정확하게 환산할 수 없기에! 내 마음에 와닿는, 매일 보고 싶은 작품이라면 투자해도 아깝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거지라서 못 삼 흑흑) 

 

 

보니룸-작가의-작품들

 

전체적으로 모든 작품이 각기 다른 매력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보니룸 작가의 작품들이 취향에 잘 맞았다. 키치하면서 레트로하면서 귀여운 느낌이랄까. 음식점이나 카페에 걸어두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음! 

 

대전 신세계 소울메이트 전시는 나의 미술품 취향을 알아보기 딱 좋은 주제다. 마음에 드는 작품은 구매도 가능하니까, 나만의 반려작품을 만나고 싶다면 한 번 관람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