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기념품으로 유명한 쿨생리대 KOTEX.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나도 하나 사 왔다. 별로일 수도 있으니까 딱! 한 팩만 사 왔는데 더 사 올 걸 약간 후회함. ㅋㅋㅋ
대만 쿨생리대 KOTEX 티트리 사용해 본 후기
- 구매처 대만 까르푸
- 구매가 약 4000원대
- 구매한 옵션 티트리 / 35cm
나는 대만 까르푸 매장에서 구매했다. 대형 마트는 아니었고 동네 마트처럼, 작은 매장이었는데 KOTEX가 워낙 유명한 브랜드라 그런지 쉽게 찾을 수 있었음! 아마 전매장에 입점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가격은 약 4000원대 정도였다.
참고로 대만 쿨생리대 코텍스는 패키지가 하늘색과 초록색으로 된 게 쿨 라인으로 나온 제품이다. 하늘색은 민트, 초록색은 티트리다. 쿨링감이 민트가 더 강력하다고 함!
나는 처음 사용해 보는 거라 무난하게 티트리로 집어왔다. 실제로 민트는 쿨링감이 강력한 만큼 사용감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적당히 쓰기엔 티트리가 인기가 더 많은 편이다.
티트리는 따끔거림 없이 시원하며, 살짝의 쿨링감과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었다. 피부 진정과 열감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미국산 천연 티트리 에센스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사이즈는 23, 26, 28. 35cm 네 가지 크기로 준비되어 있었는데 나는 양이 많은 날에 사용하려고 가장 큰 35cm로 선택했다.
한 팩에 10개가 들어가 있는 구성이고, 생리대는 낱개로 비닐 밀봉 포장이 되어 있어 화장실에 보관해도 괜찮을 듯했다. 습기 들어갈 걱정 없을 느낌?
가운데 보이는 파란 네모가 티트리 에센스 들어간 부분이라고 보면 된다. 패드 자체도 통풍이 잘 되면서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어 쿨링감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되어 있었다.
나는 일단 살갗에 닿았을 때 부드럽고 자극이 없어서 좋았다. 쿨링감은 딱 닿자마자 차갑다고 느껴질 정도는 아니지만, 은은하게 시원해지는 건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음! 특히 여름에 쓰면 땀 차는 것도 일반 생리대보다 덜하고 냄새도 더 잡아줘서 마음에 들었다.
유튜브 쿨생리대 후기를 보면 거기(?)에 바람이 계속 부는 듯한 느낌이라고 ㅋㅋㅋ 설명하는 분들이 꽤 있었데. 티트리는 그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 느낌을 원한다면 민트를 사야 함!!!
대만 쿨생리대 KOTEX 티트리는 부드러운 촉감에 은은하게 시원해서 사용감이 좋았다. 넉넉하게 사 올걸... 한 팩만 사온 게 아쉬울 정도로 기대 이상이었던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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