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갤럭시 S24 울트라. 티타늄 옐로우 컬러로 구매했고 1월 26일 금요일에 수령했다. 남편은 여기저기 비교해 보다가 백화점에서 구매했는데, 가격과 혜택 바로 공유해 드리겠음!
갤럭시 S24 울트라 옐로우 512GB
- 모델명 SM-S928NZYFKOO
- 구매처 삼성스토어 신세계 대전점
- 구매가 1,742,000원
일단 남편이 구매한 지점은 삼성스토어 신세계 대전점이다. 카드로 결제한 금액 자체는 174만 2천 원이었고, 사전구매 혜택으로 512GB로 업그레이드되었음! 결제 금액 자체는 하나도 할인이 안 들어간 것처럼 보이지만 백화점은 캐시백 혜택이 있었다.
삼성에서 캐시백 카드를 만들어서 3월 5일에 전화를 하면 11만 5천 원을 현금으로 캐시백 해준다. 그리고 백화점에서 샀기 때문에 3만 원 상품권도 받음. 추가로 신세계백화점 실적도 쌓을 수 있다는 거! 백화점 실적을 제외하더라도 최소 14만 5천 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거라고 보면 된다.
거기다 추가로 기존에 사용하던 폰은 개통 후 2주 안에 민팃을 통해서 중고폰으로 판매하면 책정된 금액에 추가로 10만 원을 계좌에 넣어준다고 한다. 아직 민팃으로 팔진 않아서 정확히 얼마가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최소 몇십만 원은 나올 듯?
갤럭시 S24 울트라 기본 구성은 여전히 심플했다. USB케이블, 분리 핀, 간단 사용 설명서가 전부다.
참고로 남편은 자급제로 구매해 유심만 옮겨 바로 개통했다. 유심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아서 당황했지만 몇 번 끼웠다 빼면서 전원을 껐다 키니 3번째 정도에 다행히 정상 인식되었음. 휴... 대리점 찾아갈 뻔...
삼성전자 사전구매 혜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256GB 사전예약 후 512GB으로 2배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두 번째는 삼성 케어+ 파손보장형 1년권 또는 갤럭시 버즈2 Pro & 케이스 99천 원 구매 쿠폰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남편은 삼성 케어+ 파손보장형 1년권을 선택했다.
세 번째는 각종 이용권과 혜택이 담긴 네이버팩, 네 번째는 갤럭시 스토어 게임 성장팩 10만 원 상당 할인팩, 다섯 번째는 삼성닷컴 앱 3종 할인 쿠폰팩, 여섯 번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 일곱 번째는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 추가 3개월 30% 할인권이다.
사실 첫 번째랑 두 번째 혜택 말고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느낌...? 아무튼 남편은 삼성스토어 대전 신세계점에서 구매해서 추가로 갤럭시 버즈 FE, 클리어 케이스(필름 포함), 충전기를 사은품으로 받았다. 알차다 알차.
갤럭시 S24 울트라 색상은 삼성닷컴 / 삼성 강남 전용 컬러로 티타늄 블루, 티타늄 그린, 티타늄 오렌지까지 3가지가 나왔고. 일반 컬러로는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블랙, 티타늄 바이올렛, 티타늄 옐로우까지 4가지가 나왔다.
남편은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신중하게 살펴봤는데, 티타늄 그레이와 티타늄 옐로우 중에서 고민한 끝에 티타늄 옐로우로 최종 결정! 솔직히 인기가 많은 건 무난한 그레이나 블랙이긴 하지만... 남편은 평소에도 노란색을 좋아하는 편이라 과감하게 옐로우로 골랐다고 한다.
갤럭시 S24 울트라 옐로우 컬러는 연한 노란색 컬러감이라 촌스럽지도 않고 실물이 훨씬 귀여웠다. 뽀송한 병아리 솜털 느낌이랄까. 다행히 우리의 눈에는 너무나 예뻤지만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물은 다를 수 있기에 꼭!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보고 고르는 걸 추천한다.
갤럭시 S24 울트라 옐로우 테두리는 골드 컬러로 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무광이라 고급스럽다. 사실 남편은 테두리가 골드 컬러인 게 처음에는 별로 마음에 안 든다고 했었는데, 집에서 개봉해 보니 예쁘다고 마음에 들어함. 내가 보기에도 촌스럽거나 올드해 보이지 않고 예쁘다. 고급스러운 골드임!
참고로 옆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카메라가 좀 튀어나와 있어서, 렌즈를 보호해 줄 케이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
남편은 케이스티파이에서 케이스를 미리 구매해 두어서 바로 장착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전체적으로 네모네모하게 각진 디자인이라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느낌이었다. 사이즈도 큼직하다. 케이스티파이 케이스까지 끼워주니 더 두툼해져서, 손이 큰 남편도 한 손으로 사용하기가 어렵다고 그랬다. 다 마음에 드는데 이 부분이 불편하다고... 그냥 S24 플러스를 살 걸 그랬나?라고 말할 정도로 불편해함. (원래 남편은 갤럭시 S21 울트라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었음)
일단 각진 네모네모 디자인에, 크기까지 큼직해서 여성분들보단 남성분들이 쓰기가 훨씬 좋을 듯. 나부터가 둥글둥글 귀여운 디자인에 적당한 크기가 좋아...ㅋㅋㅋ 그래도 옐로우 색감 자체는 귀여움!
이번 갤럭시 S24 울트라는 AI 기능으로 홍보를 열심히 하던데, 실제 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음. 우리가 해외여행을 자주 다닌다면 통역 기능은 진짜 잘 사용했을 텐데 그것도 아니라...ㅋㅋㅋ 일단 더 써봐야 알 거 같다.
그래도 갤럭시 S24 울트라는 남편이 한 손으로 사용하기가 불편하다는 점 말고는, 속도도 빠르고 옐로우 색감도 예뻐서 나름 만족하는 듯! 특히 스마트폰을 백화점에서 산 건 처음인데 나름 혜택이 빠방하고 실적도 쌓여서 괜찮은 선택이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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