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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패션뷰티

족저근막염 슬리퍼 노르웨이소프트 아치 슬라이드

by 김늘뽀 2024. 8. 22.

나는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뻐근하고 아파서 모션데스크를 쓰고 있는데, 오래 서 있으니 또 발바닥이 아픔...ㅋㅋㅋ 그래서 족저근막염 슬리퍼를 써보기로 했다. 내가 고른 제품은 노르웨이소프트 아치 슬라이드다.


족저근막염 슬리퍼 노르웨이소프트 아치 슬라이드

  • 구매처 빠큐 X 노르웨이소프트 공구
  • 구매가 45900원
  • 구매한 옵션 샌드 베이지 / 230

정가는 49000원인데 나는 빠큐 X 노르웨이소프트 공구를 통해 할인가 45900원에 구매했다. 빠큐 그립톡도 받아서 개이득.

 

족저근막염-슬리퍼-노르웨이소프트-아치-슬라이드-배송-사진
아치-슬라이드

 

족저근막염 슬리퍼 노르웨이소프트 아치 슬라이드 컬러 와일드 블랙, 스톤 그레이, 샌드 베이지 3가지다. 나는 집에서 실내화로 신을 거라 칙칙하면 별로일 거 같아 샌드 베이지로 골랐다.

 

 

족저근막염-슬리퍼-노르웨이소프트-아치-슬라이드-베이지-230사이즈-사진
정보

 

족저근막염 슬리퍼 노르웨이소프트 아치 슬라이드는 기능성 슬리퍼로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발에 딱 맞게 제작되어 있다. 그렇기에 평소에 신는 운동화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크게 주문해야 함!

 

사이즈는 230부터 280까지 10 단위로 나온다. 나는 225가 딱! 맞는 정사이즈인데, 이건 한 치수 크게 해야 한다길래 안심하고 230으로 주문했다.

 

 

족저근막염-슬리퍼-노르웨이소프트-윗면,-아랫면,-옆면-사진
발아치를-잡아주는-디자인

 

4cm정도로 슬리퍼 치고 꽤 높다. 그래서 신으면 키가 커짐. 키높이 효과(?)랄까...ㅋㅋㅋ 

 

소재는 EVA 100%로 제작되어서 경도 45로 우수한 쿠션감을 자랑한다고 한다. 착용감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적당히 부드럽고 말랑해서 걸을 때 편안했다. 마냥 푹신하거나, 마냥 말랑하기만 한 게 아니고 잘 잡아주면서 편안한 느낌이랄까? 딱 처음 신으면 아치가 채워져 있는 느낌이 조~금 어색한데 금방 익숙해진다.

 

무게도 155g으로 초경량이다. 정말 가볍다.

 

 

족저근막염-슬리퍼-노르웨이소프트-아치-슬라이드-디테일-사진
디테일

 

특히 발아치 부분이 볼록하게 올라와 있어 안정감 있게 지지해 준다. 바로 족저근막 지지 아치 서포트 디자인! 실제로 족저근막염 슬리퍼 노르웨이소프트 아치 슬라이드를 착용했을 때 전족부와 후족부 평균 압력 분산 값이 2.53 오차 범위로, 발의 부담을 고르게 분산시켜 주는 걸 확인했다고 한다.

 

무지외반증 통증 완화를 위해 엄지발가락에서 아치 라인이 자연스러운 굴곡으로 디자인되었다. 엄지발가락 쓸림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 패드 디자인도 들어갔다던데, 솔직히 나는 무지외반증이 없어서 체감되진 않았다. ㅋㅋㅋ

 

 

족저근막염-슬리퍼-노르웨이소프트-아치-슬라이드-착용한-모습-사진
나는-집에서-실내화로-씀

 

밑창은 육각형 트레드 패턴과 역톱날 설계로 되어 있어 지면에 강한 마찰력을 발생시켜 미끄러짐을 완벽히 방지한다고 되어 있었다. '완벽히'라는 단어까지 사용할 정도라니 자신감이 넘치는 듯.

 

나는 집에서 실내화로 사용하고 있는데 일단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어느 코디에나 무난하게 잘 어우러질 그런 느낌! 기능성 슬리퍼인데도 예쁘다. 참고로 샌드 베이지 색감은 살짝 톤 다운된 베이지 느낌이었다.

 

그냥 맨발로 서 있으면 발 앞부분과 뒷부분이 점점 아파졌는데, 이걸 신고 서 있으니 아치를 잡아줘서 확실히 통증이 덜했다. 그래서 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훨씬 길어짐!

 

족저근막염 슬리퍼 노르웨이소프트 아치 슬라이드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둘 다 잡은 제품이고, 가격대도 괜찮아서 마음에 든다. 밖에서 신게 와일드 블랙 컬러도 하나 사고 싶은데 몽땅 품절이라 아쉬울 따름... 이제 판매하지 않는 걸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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