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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물2

부유방 수술 드디어 압박복을 벗다! 3주 차 후기 지난 2주 차 후기에서 언급했지만 원래는 부유방 수술하고 2주가 지나면 압박복을 벗을 수 있다. 하지만 2주 차 정기검진에서 혹시 모르니까 일주일 더 입고 있으라고 말씀하셔가지고,나는 3주 차에 드디어! 압박복을 벗을 수 있었다. 압박복을 벗으니 덥고, 답답한 건 한결 나아졌지만 3주 내내 입고 있었던 게 사라지니 살짝 어색했다. 압박복이 없어도 팔을 몸통에 딱 붙이고 있는 건 약간 불편해서 펭귄처럼 팔을 살짝 벌린 자세로 있게 된다. 하얀색 테이프는 최대한 오래 붙이고 있는 게 좋다고 하셔서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따로 건들지 않기로 했다. 대신 맘모톰한 곳에 붙어 있던 하얀색 테이프는 떼어도 된다고 해서 바로 떼어버림. (개운) 참고로 내가 부유방 수술을 한 곳에서는 녹는 실을 사용하고 있어서 실밥.. 2023. 8. 5.
부유방 수술 부위가 쓸려 진물이 생겼던 2주 차 후기 부유방 수술 후 한 달 동안은 일주일마다 검진을 가야 하는데, 지난 1주 차 후기에 언급했듯이 내가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격리가 풀릴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결국 10일째 되는 날에야 검진을 받으러 갈 수 있었음! 2주 차 후기로 정리해 봤다. 8일, 9일 차에는 통증에 큰 변화는 없었고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인지 피부가 계속 간지러웠다. 특히 오른쪽이 너무 간지러워서 미칠 뻔. 패드에 닿아 있는 부분이 간지러운데, 감각이 둔해서 상처를 낼까 봐 긁을 수가 없었다. 살살 긁어봐도 감각이 둔하니 시원하지가 않음;; 간지러운 감각은 그대로인데 긁어도 시원하지 않다니 고문이 따로 없다 정말. 10일 차에는 코로나 격리가 끝나서 검진받으러 서울로 올라갔다. 수술을 진행한 담당 선생님이 상태를 봐주시는데, 왼쪽이.. 2023.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