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파리채 3중안전망 베스트해충킬러 깔끔한 화이트

벌레를 퇴치하기 위해 우리 집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 전기파리채! 원래는 번개모기채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몇 년 동안 사용해서 그런지, 건전지를 새로 갈아줘도 힘이 약해진 느낌이라 다른 제품을 한 번 구매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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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파리채 3중안전망 베스트해충킬러 깔끔한 화이트

• 구매처 에이스샵 스토어팜
• 구매가 11900원
• 구매한 옵션 [3중안전망]베스트해충킬러(타원형)(건전지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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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이스샵 스토어팜에서 구매했다. 옵션에 11가지 다양한 전기파리채가 있음...! 고민 끝에 내가 고른 건 베스트해충킬러 타원형이다.

 

기본적으로 초강력해충킬러와 해충킬러특대 2가지 옵션을 제외하고 나머지 9가지 옵션은 모두 3중안전망이 적용되어 있다. 내가 구매한 베스트해충킬러 타원형 역시 3중안전망이다.

 

건전지-포함

 

전기파리채 베스트해충킬러 타원형 가격은 11800원이다. 작동하려면 1.5V / AA형 건전지 2개가 필요한데, 포장 패키지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따로 준비할 필요 없었다. 편해~! 

 

스위치를 끈 후 1초 내에 잔류 전기가 사라지는 철망 구조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거기다 철망이 촘촘하고 여러 겹으로 되어 있어 작은 벌레도 잡을 수 있다고 함!

 

 

깔끔한-화이트

 

사실 이전에 사용하던 번개모기채도 잘 썼었는데, 딱 하나 아쉬웠던 게 바로 디자인이다. 쨍한 원색 컬러가 볼 때마다 눈에 거슬렸음...ㅋㅋㅋ (참고로 나는 주황색이었다)

 

그런데 베스트해충킬러 타원형은 전체적으로 각지거나 모난 곳이 없는 부드러운 곡선에, 깔끔하고 감성적인 화이트 컬러라서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전기파리채가 성능만 좋으면 됐지 생긴 게 뭐가 중요하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왕이면 성능도 좋고 예쁘기까지 하면 더 좋은 거 아니겠음?!

 

사이즈는 21 X 49.5cm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평균 전기파리채 크기라고 보면 되겠다.

 

 

양쪽-버튼을-동시에-눌러야-함

 

베스트해충킬러 타원형은 ON/OFF 스위치를 킨 후 양쪽에 있는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작동이 된다. (바이어스 오프 스위치 방식) 사실 나는 이렇게 잡으면 손이 너무 아파서 버튼이 하나만 있는 걸 사고 싶었는데... 안전 때문에 법이 바뀌었는지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음. 흑흑.

 

이 상태에서 벌레를 잡으면 되는데, 전기파리채 사용방법을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제품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내가 구매한 베스트해충킬러 타원형은 전원 스위치 양쪽을 동시에 누른 상태에서 해충을 잡으라고 되어 있었다.

 

제품을 받은 뒤 불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테스트를 해야 한다. ON/OFF 스위치를 켜고 양쪽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손잡이가 플라스틱이나, 고무 등 전류가 통하지 않는 재질로 되어 있는 도구(문구용 가위, 드라이버 등)를 사용해 가운데 망과 바깥쪽 망을 동시에 닿게 해준다. 이때 불꽃이 튀면서 소리가 나면 정상 작동하는 것! 

 

당연하지만 화상을 입을 수 있기에 접촉은 절대 금지! 습기가 있는 곳에 보관 금지! 그리고 TV 등 전자제품 근처에서 사용하지 말기!!! 이게 제일 중요해서 느낌표 세 개 붙임.

 

 

작동되면-표시등-켜짐

 

전기파리채가 작동되면 표시등이 켜져서 알아보기가 쉬웠다. ON/OFF 스위치의 경우 OFF에 놓으면 양쪽 버튼을 다 눌러도 작동이 되지 않는다. 사용하지 않을 땐 OFF에 두고 보관하면 된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아~주 잘 잡힌다. 확실히 예전에 쓰던 제품보다 잘 잡히는 걸 보니 전기파리채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하는 소모품인 거 같다. TMI지만 여름 시댁 산에 가면 날벌레가 무지막지하게 많은데... 이걸로 열심히 때려잡았음. ㅋㅋㅋ 날벌레들은 도대체 왜 자꾸 얼굴로 달려드는지 너무 극혐이다.

 

전기파리채 베스트해충킬러 타원형은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곡선 디자인이 특히 마음에 든다. 성능이야 뭐 다 비슷하게 좋지 않을까 싶음. 버튼 양쪽을 동시에 눌러야 하는 게 손이 아파서 좀 힘들긴 하지만 안 그런 제품이 없으니 참아야지 뭐... 예쁘면 장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