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네일아트1 결혼준비 일기 42 - 웨딩네일 실버 반짝이 펄로 결정 나는 평소에 네일아트를 받을 땐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디자인을 결정하는 편인데, 결혼식 때는 뭔가 웨딩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웨딩네일을 해야 할 거 같았다. 그냥 깔끔하게 정리한 맨 손톱으로 진행하는 분들도 많지만, 나는 인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이니까 무난한 디자인이라도 꼭 하고 싶었음! 그래서 열심히 인스타그램에서 웨딩네일 사진을 찾아봤는데 대부분 화이트 컬러 베이스로, 위에 큐빅이나 진주 등의 파츠를 올리는 디자인이 많았다. 나는 네일아트를 할 때 파츠를 붙이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 파츠 붙은 디자인은 몽땅 제외! 화이트 프렌치 네일도 깔끔하고 우아했는데 그건 타원형 모양의 긴 손톱을 가진 분들이 해야 예쁘고.. 나는 물어뜯는 습관 때문에 손톱이 뭉툭하고 둥근 모양이라 내가 하면 분명히 별로일 .. 2023.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