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염색1 결혼준비 일기 49 - 웨딩 염색하고 후회한 썰 결혼식 본식 때는 머리색이 너무 어두운 것보다, 살짝 밝은 게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온다고 해서 브라운 컬러로 웨딩 염색을 하는 분들이 꽤 많다. 그래서 나도 염색을 할지 말지 한참 고민하다가. 새치도 가릴 겸 갈색이 아주 살~짝 들어가는 다크브라운 정도의 컬러로 웨딩 염색을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이 선택을 너무너무너무X100 후회했다. 나는 내가 밝은 브라운이 안 어울린다는 걸 이미 잘 알고 있어서 무조건 살짝 갈색기가 도는 정도의 다크브라운 컬러를 원한 건데. 결과물은 밝은 갈색으로 나와버린 것이다. 따로 탈색을 한 것도 아니었는데. 미용실 원장님은 내가 염색이 잘 먹는 타입의 머리카락이라? 생각보다 밝게 나온 거 같다고 하셨다. 이대로는 절대 결혼식 못한다 싶어 어둡게 덮어달라고 했지만, 3번을 .. 2024.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