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대란을 일으킨 CGV 짱구 사원증 키링...! 심지어 랜덤으로 나오는 제품이라 많은 사람들의 지갑을 탈탈 털어버렸다. ㅋㅋㅋ
CGV 짱구 사원증 키링
- 판매 기간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 소진 시까지
- 세트 12000원 (팝콘 M사이즈 1개 + 탄산 M사이즈 1개 + 사원증 키링 랜덤 1개) / 단품 8000원
나는 랜덤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라서... 콜라보 예고가 떴을 때부터 딱 가지고 싶은 CGV 짱구 사원증 키링을 몇 가지 골라뒀고! 판매 기간이 오픈되자마자 번개장터 새로고침 x100 하면서 다행히 모두 구매에 성공했다. 지금은 품절대란 때문에 플미가 어마어마하게 붙었는데 ㅠㅠ 나는 판매 오픈 당일에 산 거라 다행히 정가와 큰 차이 없이 살 수 있었음!!!
정가는 세트 12000원, 단품 8000원으로 출시되었다.
참고로 CGV 짱구 사원증 키링 디자인 종류는 짱구, 맹구, 철수, 유리, 훈이, 수지, 흰둥이까지 총 7종이다. 여기서 떡잎상사의 히든 직원은 바로 흰둥이다. 히든인 만큼 8 ~ 10만 원에도 거래가 되고 맹구는 2 ~ 3만 원, 짱구는 3 ~ 5만 원 정도... 나머지 친구들은 안정가이거나 1 ~2 만 원 정도인 듯. 흰둥이는 히든이라 그런지 하늘색 배경에 반짝거리는 펄이 들어가 있고 나머지는 없음!
나는 딱 짱구, 철수, 수지 3가지만 구매했다. 짱구 사랑단 조합(?) ㅋㅋㅋ 나는 번개장터에서 샀고 가격은 짱구 11500원, 철수와 수지는 각각 6250원에 구매했다. (배송비는 별도 지불) 이때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지 품절대란이 될 줄 몰랐는데. 빨리 사길 잘했다고 수백 번 생각함... 조금만 늦었어도 돈 3배는 들었을 듯.
CGV 짱구 사원증 키링은 뱃지처럼 메탈 소재로 되어 있어서 퀄리티가 더 좋은 느낌이었다. 아크릴 키링도 괜찮긴 하지만 메탈의 매력이 또 있단 말이지. 사원증과 함께 캐릭터 특징이 담긴 소품도 같이 달려 있어서 더ㅓㅓ 귀엽다. ㅠㅠㅠ 짱구는 액션가면 커피, 수지는 캘린더와 흑곰, 흰둥이는 사료가 들어 있는 밥그릇, 유리는 토끼인형 머그컵, 철수는 모에피 노트북, 맹구는 돌 가방, 훈이는 주먹밥 2개가 달려 있다.
다만 메탈 소재 특성상 가방에 달고 다니면 사원증과 소품 부분이 부딪히면서 찰랑찰랑 소음이 꽤 나는 편이다. 그래서 실사용하기는 살짝 애매할지도...
CGV 짱구 사원증 키링. 근엄한 표정인 걸 보니 계급이 꽤나 높은 듯하다. ㅋㅋㅋ 미간에 주름 두 줄 귀여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담겨 있는 액션가면 컵홀더 커피가 포인트!
참고로 뒷면은 그냥 검은색 처리되어 있고 정품 마크만 박혀 있다.
CGV 수지 사원증 키링. 수지는 부자니까 사장인 아빠 딸 전형(?)으로 신입사원 취직한 느낌이지 않을까... 상상해 봄. 근데 캘린더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수지가 스케줄이 빡빡하게 관리되기 때문에 캘린더를 넣은 거 같긴 한데. 그냥 흑곰만 넣었어도 충분했을 것 같아서 조금 아쉽다.
CGV 철수 사원증 키링. 직장인이 되어서도 여전한 모에피 사랑... 철수 성격에 자신 있게 노트북 배경화면으로는 해놓지 못할 것 같은데, 우연히 띄워진 상황이 아닐까. ㅋㅋㅋ 철수는 흰 셔츠에 파란 넥타이, 거기에 직장인다운 짜증스러운 표정이 어우러져 가장 떡잎상사 컨셉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뭔가 사회에 찌든 분위기도 들고 어른스러워. 멋져(?)
CGV 짱구 사원증 키링은 다시 재판매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꼭 가지고 싶은 짱구 + 수지 + 철수는 구해두어서 안심했다. 플미가 너무 심해 재판매해주면 좋긴 하겠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올클 욕심이 스멀스멀 올라오긴 하지만 자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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