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12월 세일 유튜브 추천템 8가지 구매 완료! 공유해요

2022년의 마지막 올리브영 12월 세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기간은 12월 7일까지다. 나도 유튜브에서 올리브영 추천템을 열심히 찾아보고 목록을 정리해서 8가지 제품을 구매해왔다. (10만 원 넘게 나옴...) 나름 여러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엄선한 제품들이기 때문에, 내가 어떤 걸 구매했는지 목록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잔뜩-사버렸음

 

봉투는 묵직했지만 지갑은 가벼워진 올리브영 12월 세일... 사실 원래 나는 이런 세일에 잘 휘둘리지 않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갑자기 피부에 트러블이 많이 나고, 간지러운 증상이 생겨서 급하게 피부 관리를 위해 이것저것 구매했다. 결혼식이 1월이라 더 마음이 급하기도 했다. 왜 멀쩡하던 피부가 결혼식 바로 전 달에 안 좋아지냐구.

 

 

피부관리-3가지

 

피부관리를 위해 구매한 기초 아이템은 3가지다. 참고로 크림이나 세럼은 집에 이미 사둔 게 많아서 구매하지 않았다.

 

첫 번째 스킨푸드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일명 당근 패드는 이미 너무나 유명한 제품! 나도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두툼하고 에센스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잘 사용했었다. 그래서 재구매하게 됨! 패드가 두툼하고 부드러워서 각질 제거를 위한 패드라기보다는, 팩처럼 얼굴에 올려두는 패드로 쓰는 게 만족도가 높다. 두께가 두꺼우니 패드 1장을 2장으로 나눠서 양쪽 볼에 붙일 수 있다는 거.

 

두 번째 아이소이 아크니닥터 1st 스피디 스팟은 일명 응급 스팟이다. 트러블 부위 진정을 위해 구매해봤다. 뷰드름 유튜버로 유명한 인씨님 영상에서 피부 진정 추천템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세 번째 일소 네추럴 마일드 클리어 노우즈 팩은 블랙헤드를 뽑는 제품이 아니고, 팩으로 피지를 불린 후 동봉된 면봉으로 살살 밀어내는 방식의 제품이다. 이 제품도 여러 유튜버 영상에서 언급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남편이랑 같이 사용해보려고 구매했다.

 

 

선크림-3가지

 

선크림은 3가지 종류를 구매해봤다.

 

첫 번째 마녀공장 파데프리 선크림은 유튜브 후니언님 영상을 보고 구매했다. 솔직히 나는 화장하는 게 너무 귀찮아서, 선크림만 바르고 다니는데 이 제품은 파데프리 선크림이라 어느 정도 커버력까지 있다고 함! 피부 커버가 필요한 날 사용하려고 구매했다.

 

두 번째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은 올리브영 어워즈 선크림 부문 1등을 했을 정도로, 이미 인지도가 탄탄한 제품이다. 여러 유튜버들 영상에서 단골 등장하는데, 촉촉하고 발림성이 좋아 화장하기 전에 쓰기에도 적합한 선크림이라고 한다. 나는 화장을 거의 하지 않지만, 선크림만큼은 나갈 때마다 꼭 바르기 때문에 궁금해서 사 봤다.

 

세 번째 식물나라 산소수 워터프루프 선크림은 신혼여행으로 태국을 가서 쓰려고 구매했다. (신나는 물놀이 예정) 지금이 겨울이라 그런지 몰라도, 올리브영에 워터프루프 선크림이 2종류 밖에 없었음. 매장에서 테스트해보니 식물나라 선크림이 무난하게 향이나 발림성이 괜찮아서 이걸로 결정했다.

 

 

네오-파우더

 

라네즈 네오 파우더는 피부 표현을 보송하게 마무리해주려고 구매했다. 이 제품 역시 이미 유명해서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는 품절된 상태다. 선크림을 바르면 어쩔 수 없이 조금의 유분감, 수분감이 피부에 남는데 이게 유지력을 떨어뜨리는 거 같아서 파우더로 마무리해주려고 한다. (내가 지복합성이라 T존이 번들거리기도 함...)

 

 

테라브레스

 

테라브레스는 더 설명할 것 없이 유명한 생활템이지만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었음. 그래서 올리브영 12월 세일하는 김에 화장품과 함께 구매해봤다.

 

구매한 제품들을 아직 다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많은 유튜버들이 언급한 올리브영 추천템을 골라서 구매했으니 평타 이상은 치지 않을까 싶다. 직접 끝까지 다 사용해보고 솔직하게 리뷰도 써보려고 함! (한참 걸리겠지만...) 올리브영 12월 세일에서 뭘 사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